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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데이가 바로 내일 3월 14일입니다.
화이트데이의 개요
일본에서 유래한 양력 3월 14일에 맞이하는 아시아의 상업적 기념일로
한국에서는 남자가 여자에게 사탕을 주는 날로 알려져있죠.
원조인 일본에서는 사탕이 아니라 흰색을 더 중요하게 여겨 화이트 초콜렛, 마시멜로, 사탕, 젤리를 선물한다고 합니다.
서양에서는 화이트데이가 없고, 발렌타이데이에만 남녀가 서로 선물을 교환한다고 합니다.
화이트데이의 유래
발렌타인 데이의 시초는 유럽이며 화이트 데이는 발렌타인 데이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일본에서
매출 증진과 재고 처리를 위해 1980년도 부터 시작한 상술의 기념일이라고 합니다.
처음부터 사탕을 판매하기 위해 만들었으나 당시 비인기 제품인 마시멜로를 팔기위해 마시멜로 데이로 알리다가
사탕 주는 날로 만들었다는 유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화이트데이의 특징
화이트데이 뿐만 아니라 솔로들이 모여 서로 끼니를 짜장면 등 검은 음식을 먹는 블랙데이도 생기게 되었습니다.
천주교와 성공회, 개신교 등 기독교 교단에서는 화이트 데이가 무조건 사순절 기간에 낀다고 해서 교회력으로는
무조건 사순 시기라고 합니다.
이슬람의 경우에는 라마단이 불규칙적으로 화이트데이외 겹치는 경우가 많아서 3년 정도 지속한다고 합니다.
화이트데이의 아시아 모습
일본에서 시작된 화이트데이는 대한민국, 타이완, 중국, 홍콩, 베트남,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권에서 기념을 하고 있습니다. 단, 북한에서는 제외하고 있다고 합니다.
유래가 시작된 일본에서는 화이트데이에 주는 것에 대해 의미가 다 다르다고 합니다.
- 마시멜로: 거절(너무 빨리 녹아내리는 것이 빠른 관계의 단절을 의미한다고 하여 거절의 완곡한 표현)
- 쿠키: 친구
- 마들렌: 친하게 지내고 싶다.
- 사탕: 당신이 좋다
- 마카롱: 당신은 특별하다.
- 바움쿠헨: 행복이 지속되길 바랍니다.
이것들은 모두 일본 회사에서 상술로 지어낸 것에 불과하니 서로 기분 좋게 주고 받고 하는 게 제일 좋은 모습이라고 생각되네요.
3월 14일 화이트데이!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감사와 사랑을 전하는 좋은 기회이기도 합니다.
함께 달콤한 선물과 함께 특별한 시간을 보내는 것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