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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인 보아가 개인 SNS에 업로드하였던 게시물을 전부 삭제를 하였다고 합니다.
올해로 데뷔 24주년을 맞이한 보아는 3월달에 SNS를 한 차례 정리를 한 적이 있다고 합니다. 260명이 넘었던 팔로우 목록도 정리를 하였고 팬들은 많은 걱정을 하고 있습니다.
보아 SNS 활동 중단
보아가 SNS 활동을 중단하고 모든 게시물을 삭제한 것은 은퇴를 시사하는 것일 수 있습니다. 보아는 이전에 계약이 종료되면 은퇴할 것을 시사하는 글을 올린 적이 있었습니다. 또한, 그녀가 자신의 계약 종료일을 언급하며 은퇴 시기를 구체화한 것으로 보아, 그녀의 팬들은 그녀가 연예계에서 은퇴할 것임을 예상하고 있을 것입니다.
보아 팬 반응
특히 보아는 최근 악플에 대한 극심한 고통을 털어놓은 바 있어, 은퇴 암시 글에 대해서도 일부 팬들은 어느 정도 이해하고 있으며 보아를 응원하는 메시지를 보내고 있는 상황입니다. 실제로 보아는 지난달 29일에 악플러들에게 일침을 가했습니다. "관리 안 하면 안 한다 욕하고, 하면 한다 욕하고. 살 너무 빠졌다고 살 좀 찌우라고 해서 살 좀 찌우면 돼지 같다 그러고. 너희 면상은 모르지만, 인생 그렇게 시간 낭비하지 마. 미안하지만 난 보아야"라며 말이죠.
또한 같은 달 30일에는 채널A '뉴스A'의 '오픈 인터뷰' 코너에 출연하여 "돌이켜보면 그냥 바빴고, 정신없었다. 오히려 즐기지 못한 게 좀 아쉽다. 알아주셨으면 좋겠는 게 연예인도 사람이다. 많은 분이 연예인을 화풀이 대상으로 생각한다는 느낌이 들었다. 악플은 무조건 나쁘다. 아이돌은 이러면 안 된다는 시선에 위축되는 게 많다. 아이돌도 사람이고, 인간으로서 존중하는 마음이 있었으면 한다"고 호소했습니다.